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韓서 아름다운 하루" 안나 바리시니코프 내한…'러브 라이즈 블리딩', BIFAN 상영 성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24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 라이즈 블리딩'이 4일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공개 되며 극찬 세례를 받았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를 그린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데이지’ 역을 맡은 안나 바리시니코프가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개막작 상영과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해, 영화제에 열기를 더했다.

안나 바리시니코프는 “BIFAN에 오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다. 한국에 처음 방문해 아주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라며 “이 영화의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압도적인 창작물임을 알아봤다. 이상하면서도 로맨틱한 이 이야기가 사랑이 우리에게 하여금 어떠한 극단으로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지를 보여준다”라고 영화를 소개하며 개막식을 장식했다.

개막작 상영을 통해 '러브 라이즈 블리딩'을 관람한 관객들은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 반항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탐구한 퀴어 느와르와 사랑이라는 주제, 독보적인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색채를 즐길 수 있어 다채로운 반응을 쏟아냈고 상영 직후 엔딩 크레딧과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상영 후에는 안나 바리시니코프가 관객들과의 무대인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열렬한 반응에 보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나 바리시니코프는 객석을 가득 채워준 관객들에게 “혼자 보는 것보다 친구, 동료들과 함께 봤을 때 더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추천했고, 한국 관객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무대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BIFAN 개막작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7월 10일 개봉한다.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