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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날씨] 중부지방 폭우 주의‥남부 지방은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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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의성 낙단교 CCTV 화면인데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위가 급격하게 불어나 있고요.

유속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전 갑천의 모습을 보시면 흙탕물이 산책로까지 차오른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서해 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차츰 유입되고 있고요.

포천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에는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차츰 강한 비구름이 확대되면서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 그 밖의 충청지역으로도 호우주의보가 더 확대발효되겠습니다.

오늘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경북 북부에 120mm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에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과 함께 쏟아지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3.8도, 원주 24.3도, 대구 26.6도로 남부 지방은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광주 29도로 남부 지방은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장마 전선은 주 중반쯤 일시 남하했다가 차츰 다시 북상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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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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