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력 내재화해 컨택센터 기술 고도화
유베이스그룹 로고 [사진 = 유베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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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센터 아웃소싱 등을 운영하는 유베이스그룹이 인공지능(AI) 업체 ‘위고’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위고는 텍스트를 분석하는 ‘모아라(MOARA) TA 플랫폼 7.0’ 등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다.
위고는 비정형 텍스트에서 정보를 독립적으로 분류, 정렬, 추출해 패턴과 관련성 등을 분석한 뒤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52개의 금융사 등 122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유베이스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컨택센터 기술력에 AI를 연계해 AI컨택센터(AICC)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AI 상담사 교육, 챗봇·콜봇, 고객 상담 분석, 상담 자동 분류, 상담 자동 평가 등 AI를 활용하는 기술을 자체적으로 내재화한다는 설명이다.
유베이스그룹은 자회사인 넥서스 커뮤니티와 함께 AICC 통합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해당 솔루션을 보다 고도화할 예정이다.
권상철 유베이스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AICC 고도화를 통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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