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블룸하우스가 제작한 새로운 공포 영화 '어프레이드'(Afraid)의 예고편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위험을 보여준다.
영화는 집에 스마트 허브를 설치한 후 한 가족의 삶이 어떻게 뒤바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에서는 커티스(존 조 분)와 그의 가족이 AIA라는 첨단 디지털 가족 어시스턴트 테스트에 참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들의 집에 설치된 AIA는 스마트 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처럼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가족의 습관을 학습하고 그들의 필요를 예측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음식 주문부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집안일을 돋고, 청구서를 정리하는 등 모든 일을 척척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AI 어시스턴트는 어느 순간 가족에게 위협으로 다가오게 된다.
크리스 와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에는 존 조와 캐서린 워터스턴 외에도 하바나 로즈 류, 루키타 맥스웰,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키스 캐라딘, 리키 린드홈 등이 모습을 비춘다.
영화는 8월 30일 미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