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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애란, 편혜영, 김연수, 윤성희, 은희경
김애란, 김연수, 윤성희, 은희경, 편혜영 작가가 음악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을 묶은 '음악소설집'(프란츠)이 출간됐습니다.
한국 소설 대표 작가들인 이들 5명의 작가는 음악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에 숨겨진 날카로운 생의 진실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해 담았습니다.
각 소설가만의 고유한 스타일만큼이나 서로 색과 결이 다른 개성 있는 이야기들을 만나는 재미와 함께, 작품 속에 언급된 음악들을 찾아 들어보는 묘미도 찾을 수 있습니다.
책의 끝에는 작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작가들이 어떤 측면에 집중해 소설을 완성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사진=프란츠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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