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생성형 AI 관련 특허 갯수에서 미국을 앞질렀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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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중국은 생성형 AI 관련 특허 출원에 있어 미국을 6배로 앞서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출원된 5만4000건의 특허 출원 중 중국은 3만8210건으로 약 70%를 차지한다. 미국은 6276건의 특허 출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한국, 일본, 인도가 연평균 56%의 특허 출원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오픈AI가 2022년 말 챗GPT를 선보인 후 생성형 AI 관련 특허 출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중 25% 이상이 2023년에 출원됐다.
텐센트는 2074건의 특허 출원으로 세계 최고의 생성형 AI 특허 출원자로 랭크됐다. 바이두, 알리바바, 바이트댄스는 각각 1234건, 571건, 418건의 특허 출원으로 목록에서 3번째, 6번째, 9번째로 랭크됐다.
다른 상위 출원자로는 미국의 IBM, 구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한국의 삼성전자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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