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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낮 2시 24분 43초쯤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입니다.
최대진도는 II(2)로, 조용한 상태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진동입니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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