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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영상] '하마스 동조' 가자 최대 병원장 석방 "이스라엘군이 매일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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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마스에 동조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아온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 알 시파 병원의 원장을 정보기관이 석방한 것을 두고 이스라엘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의 원장으로 재직했던 모하메드 아부 살미야가 이날 풀려나 가자지구로 돌아갔는데요.

지난해 11월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살미야 원장은 병원을 하마스의 은신처이자 작전본부로 활용하도록 허용했다는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55명의 다른 가자지구 주민과 함께 풀려난 살미야 원장은 석방 직후 구금 중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문창희

영상: 로이터·AFP·텔레그램 이스라엘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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