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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손아카데미 학부모들 "한번도 체벌 없었다…과한 관심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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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전지훈련 체벌 논란 두고는 "터닝포인트 필요했다" 주장

검찰, 손웅정 감독·코치 2명 첫 소환조사…학부모들, 선처 호소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4일 입장문을 내고 "수년간을 아카데미에서 보냈지만, 지금껏 단 한 번도 체벌이라는 것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자녀를 아카데미에 보내고 있는 이들 학부모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동행한 일부 학부모들도, 아이들도 체벌이 있었다는 그날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무언가 분위기를 바꿀 터닝포인트는 필요했다'고 입을 모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