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총회가 중국 주도의 AI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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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엔(UN) 총회가 중국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해당 결의안은 AI 역량 강화를 위한 행동 중심의 국제 협력을 장려함과 동시에 개발도상국의 AI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결의안은 "모든 국가가 비군사 영역에서 동등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라고 명시했다.
앞서 지난 3월 UN 회원국들은 AI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국제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미국 주도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위해 규제와 거버넌스가 필요하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지역, 국제기구 등이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푸충 UN 주재 중국대사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각국의 경제 사회 발전과 인류 문명 진보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특히 개발도상국은 AI 기술에 충분히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번 결의안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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