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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단독] "어린이집도 있는데"…청년안심주택 '성범죄자 전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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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입주 불가 조항 보고 안심하고 들어간 건데.."

[앵커]

서울의 한 청년안심주택에 성범죄자가 이사 왔단 소식이 알려지며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이 많고 어린이집도 있는 곳인데, 어떻게 성범죄자가 입주할 수 있냐는 겁니다.

김휘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청년안심주택입니다.

주변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이어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입주민들이 모인 채팅방에 "성범죄자가 우리 아파트로 전입했다"는 내용이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