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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5.3조↑…2년 11개월 만에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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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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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 회복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 강화를 앞둔 선수요까지 겹쳐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약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6월 가계대출 잔액은 총 708조 5천72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5월 말과 비교해 한 달 사이 5조 3천415억 원 불었는데, 이는 2021년 7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월 기준 증가 폭입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5조 8천466억 원 뛰었고, 신용대출의 경우 2천143억 원 줄었습니다.

기업 대출도 올해 1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5대 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811조 3천482억 원으로, 5월보다 8조 251억 원 많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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