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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부동산 관련 유지 관리 업무에 인공지능(AI) 봇의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지난해 제이슨 버스붐(Jason Busboom)은 부동산 유지관리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AI 봇 맷(Matt)을 선보였다. 맷은 요청을 받고 고객의 약속을 관리한다. 맷뿐만 아니라 예비 세입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리사(Lisa)와 임대료 납부를 관리하는 헌터(Hunter)의 활동도 활발하다.
매체는 "공용 공간의 사용을 추적하고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링하며 건설 관리를 돕고 기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다른 인공지능 도구가 자산 관리에서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AI 봇 등 신기술을 채용하는 부동산 기업이 늘고 있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는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기술로 절약되는 비용과 시간은 부동산 업계에 110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기업 엘리스AI(EliseAI)는 자사 AI를 최대한 인간처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엘리스AI는 부동산 관리 기업 그레이스타(Greystar)가 운영하는 아파트를 포함해 미국 전역의 약 250만 아파트 소유주가 선택한 가성 비서다.
한편 매체는 "세입자의 경우 기업에서 제공하는 AI 봇과 상호작용할 때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고 전했다.
제공: ROA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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