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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유명 백화점서 속옷 상습적으로 훔친 30대男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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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 현행범 체포…범행 6일전에도 또 속옷 훔쳐

서울 도심의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세계일보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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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서울의 한 휴명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는 30대 A 씨를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이 도난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A 씨가 이미 매장을 떠난 뒤였다고 뉴스1은 전했다.

이에 경찰은 절도범 사진을 토대로 주변을 탐문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지난 20일에도 같은 매장에서 속옷 3벌을 훔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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