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유로2024] 독일·이탈리아 결승 전에는 못 만난다...대진운 따른 네덜란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독일-스페인 8강서 맞닥뜨릴까

프랑스-벨기에 16강전 외나무다리

16강 여덟 경기 30일 시작 나흘간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UEFA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이 30일(한국시간) 새벽 시작된다.

유로2024 본선진출 24개국 중 우승후보군에 드는 8개국 모두가 16강에 안착해 있다. 이탈리아와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벨기에, 포르투갈이다.

이 중 최소 한 팀은 8강에 들지 못 한다. 프랑스와 벨기에가 16강전(2일 오전 1시)에서 맞붙기 때문이다.

또 조별리그에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전력을 보여준 독일과 스페인 중 최소 한 팀은 4강에 갈 수 없다. 이 두 우승후보가 16강전에서 조지아, 덴마크를 각각 제압한다면 그 다음 바로 8강에서 만난다.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역시 16강을 통과할 시 8강에서 맞닥뜨린다.

네덜란드는 대진 운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만약 16강전에서 루마니아를 누른다면 8강 가서 오스트리아 또는 튀르키예와 마주하는 여정이다.

16강전 여덟 경기는 30일 오전 1시 스위스-이탈리아 전를 시작으로, 마지막 경기인 오스트리아-튀르키예 전(다음 달 3일 오전 4시)까지 나흘간 치러진다. 이후 8강전 네 경기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다.

FIFA월드컵의 경우, 이탈리아와 독일은 우승컵을 각각 4회씩 들어올렸다. 브라질(5회) 다음이다. 이 두 팀은 이번 유로2024 토너먼트에서 결승 전에는 만나지 않는다. 월드컵과 달리, 유로대회는 3·4위전이 없다. 이탈리아는 독일의 천적으로 불려 왔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