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인사… 국무1차장 김종문
소방청장 허석곤·기상청장 장동언
강민수 국세청장(왼쪽), 김종문 국무1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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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출신인 강 후보자는 부산 동래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강 후보자는 조사·기획·세정 분야 주요 보직을 거친 정통 세무 관료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강 후보자는 제주세무서, 안양세무서 등 현장에서 세정 실무를 익혔다. 이후 본청에서 기획재정담당관·전산정보관리관·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고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등 지방청의 주요 조사국 보직도 두루 거쳤다.
국세청장은 차관급이지만 국가정보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과 함께 4대 권력기관장으로 분류돼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이기 때문에 강 후보자 역시 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허석곤 소방청장(왼쪽), 장동언 기상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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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내정된 김 비서관은 부산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거쳐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들어선 뒤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규제총괄정책관, 기획총괄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달 경찰청장 인사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안팎에서는 조지호 서울경찰청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김수환 경찰청 차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박지원·백준무 기자, 세종=안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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