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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약세다.
27일 오후 1시 35분 기준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보다 21.27%(1만6100원) 내린 5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쿠키런: 모험의 탑’의 글로벌 시장 출시 소식에 28.96% 오른 7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던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당시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이 한국과 미국, 캐나다 애플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자 주가 상승 폭을 키웠다.
그러나 이날 데브시스터즈의 기존 히트작 ‘쿠키런:킹덤’이 논란에 휩싸인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쿠키런: 킹덤’ 유저들은 과도한 과금 유도 업데이트와 운영진의 소통 부재에 반발해 ‘트럭 시위’를 진행하는 등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데브시스터즈는 유저들의 불만을 받아들이며 업데이트 개선안을 제시한 상태다.
[이투데이/손민지 기자 (handm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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