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제조업체 아드반테스트 [사진: 셔텨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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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제조업체 아드반테스트(Advantest)의 최고경영자(CEO)인 더글러스 레피버가 인공지능(AI) 기술 열풍에 따른 반도체 테스트 장비 산업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더글러스 레피버 CEO는 "투자자들이 미래 수요를 과대평가할 수 있다는 우려는 제쳐두고 AI는 데이터센터 투자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포함한 다른 산업도 근본적으로 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레피버는 AI가 반도체 테스트 장비에 대한 수요 역시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제품이 마지막 단계에 버려지지 않도록 기업들은 반도체 장비를 철저히 테스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피너는 중국을 언급하며, 반도체 및 자동차 등 산업을 제한하려는 미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회사와 업계에 중요한 시장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지난 분기 아드반테스트 매출의 37%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레피너는 "칩 테스트 장비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54%에서 최소 58%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칩 제조업체의 아키텍처가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불량 건수를 줄이기 위해 더욱 엄격한 테스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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