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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NBC유니버설 자회사 피콕(Peacock)이 제공하는 2024 파리올림픽 영상에 미국 스포츠 방송 진행자 알 마이클스의 인공지능(AI) 음성이 쓰인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피콕은 파리올림픽 진행 상황을 팬들의 특정 관심사의 맞춰 중계한다. 매일 아침 NBC 피콕 스트리밍 허브는 전날의 중계를 요약한 영상을 제공하는데, 클립에는 마이클스의 AI 음성이 사용된다.
마이클스는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지만 제안된 방식의 시연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NBC는 올림픽 기간 동안 미국 전역에 약 700만개의 개인화된 '당신의 일일 올림픽 요약 on 피콕'(Your Daily Olympic Recap on Peacock)을 스트리밍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파리올림픽 5000시간 분량의 생방송을 편집해 만들어진다.
사용자는 오는 7월 27일부터 올림픽 허브와 피콕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좋아하는 3개 종목과 선호하는 주제 등 하이라이트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피콕은 첫 번째 서비스로 개막식 하이라이트를 제공하는데 개인별 맞춤 버전은 7월 28일 대회 첫날 전체 일정이 끝난 후 제공될 예정이다. 요약분은 10분 분량의 동영상으로 '재생 목록' 형태로 제공된다.
한편 마이클스는 ABC 스포츠와 NBC 스포츠에서 총 9번의 올림픽을 실시간으로 중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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