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원 R2(Opera One R2) 버전 [사진: 오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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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안형 웹브라우저 오페라가 최신 버전인 오페라 원 R2(Opera One R2) 버전에서 새로운 테마와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능을 적극 도입한 것이 돋보인다.
2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페라 원 R2 버전은 우선 멀티미디어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이전 버전에서도 멀티미디어 제어 기능을 사이드바에 배치했지만, 이번 R2 업데이트에서는 PIP 비디오 모듈처럼 플로팅 창에 컨트롤을 배치했다. 사용자가 설정한 브라우저 테마에 맞춰 크기 조절이 가능한 플로팅 컨트롤을 제공한다.
또한, 분할 탭 창의 마키 기능과 함께 새로운 탭 컨트롤을 제공해 두 개의 웹 페이지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게 했다. 아크와 시그마 등 일부 최신 브라우저도 이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최근에 닫은 탭을 강조 표시하는 밑줄 형태의 새로운 표시기도 추가했다. 이 표시기는 탭을 닫은 후 경과한 시간에 따라 밝거나 어두워지며, 탭이 30개 이상 열려 있는 사용자에게 표시된다.
여기에 AI 어시스턴트가 있는 사이드바, AI 기반 페이지 내용 요약,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로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AI 지원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 이미지 및 음성 생성, 이미지 이해 기능 등 일부 기능을 자체 AI 챗봇 모델인 아리아(Aria)를 통해 구현했으며, 이 기능들은 오페라 원 R2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페이지 컨텍스트 모드를 도입해 사용자가 웹 페이지에 대해 특정 정보를 찾거나 번역하거나 요약하고 이를 아리아 AI 챗봇에게 질문할 수 있게 했다. 오페라는 올해 말 더 많은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오페라 원 R2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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