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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인사이드 아웃’ 누적 관객수 400만명 돌파...올해 ‘스크린 흥행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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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지난 주말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간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21∼23일 사흘간 147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70.3%)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11만명으로, 역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작품 중 가장 빠른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1만 4,475명.

매일경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지난 주말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간다.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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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봉작 중 400만명을 넘긴 작품은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파묘’와 ‘범죄도시 4’에 이어 ‘인사이드 아웃 2’가 세 번째다.

뿐만 아니라 개봉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전작 ‘인사이드 아웃’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 모으며 디즈니·픽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전편 ‘인사이드 아웃’의 최종 스코어인 497만여 명을 이번 주 안으로 넘길 것으로 보인다.

북미의 뜨거운 열기도 2주 차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 추정치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개봉 2주차 주말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북미 누적 흥행 수익 3억 5518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7억 2438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2024년 북미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에 등극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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