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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임윤찬 리사이틀 화제 속 성료…뉴욕필 협연 후 12월에 다시 한국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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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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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난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리사이틀 공연을 마친 뒤 무대 중앙에서 관객의 박수 소리를 듣고 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어젯(22일)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을 끝으로 3주간의 국내 리사이틀 투어를 마치고, 해외 투어 일정에 들어갑니다.

1년 반 만에 열린 임윤찬의 국내 리사이틀 투어는 지난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시작해, 천안, 대구, 통영, 부천, 광주에 이어 다시 서울에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모든 공연이 전석매진됐을 뿐 아니라 17일 부천아트센터 공연은 특별 초청 이벤트의 경쟁률이 49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임윤찬이 처음 선보인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담대한 해석과 강렬한 타건으로 음악팬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됐습니다.

임윤찬은 오는 28일 싱가포르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스위스, 영국, 스페인, 미국, 폴란드 등을 돌며 공연하고, 11월 미국으로 돌아가 한 달간 공연합니다.

특히 11월 28일부터 네 차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임윤찬은 이후 12월 17일 개막하는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내한공연의 협연자로 다시 한국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지휘는 파보 예르비, 협연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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