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신화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교육정보화 컨퍼런스'에서 KT와 세일즈포스 코리아가 함께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과 상담을 진행했다.(KT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T(030200)가 글로벌 고객 관계 관리(CRM) 전문기업인 세일즈포스 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거점 중심 대학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서비스 소프트웨어(SaaS) 설루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교육부가 지정한 글로컬 대학(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30곳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난 4월 전략적 제휴 협력을 체결했다. KT는 AICT 기술과 컨설팅·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CRM·클라우드·SaaS 설루션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AI 기반 디지털 캠퍼스 설루션', '클라우드 SaaS 기반 온라인 플랫폼', '학생 라이프사이클 관리 시스템', '5G 기반 연구행정업무망' 등이다. 이들 서비스와 함께 각 대학교에 최적의 설루션을 컨설팅하고, AX(AI 전환) 시스템 통합과 구축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20일 본격적인 협업을 알리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 전국 400여 개 대학과 40여 개 유관기관 및 IT 기업이 참여한 '2024 교육 정보화 콘퍼런스'에서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해 잠재고객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유서봉 KT전략·신사업 부문 전략사업본부장(상무)은 "국내 유수의 대학교에서 KT와 세일즈포스 코리아가 제공하는 설루션으로 AX 플랫폼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기업, 금융 분야의 진출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