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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화)

'혹시 할부지?' 중국 간 푸바오, 한국말 들리자 두리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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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안녕" 한국말에 반응
누리꾼 "'사육사 할부지' 찾는 듯"


더팩트

최근 중국 SNS 웨이보에 푸바오가 한국말에 반응하며 누군가를 찾는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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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한국말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푸바오에게 인사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을 보면, 한 관람객이 "푸바오 안녕", "어떡해, 푸바오 나왔어"라고 말하자 푸바오가 관람객을 한명 한명 쳐다보고 두리번거리며 누군가를 찾는듯한 움직임을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를 비롯한 한국 사육사들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푸바오가 '사육사 할부지'를 찾나", "아직 한국말을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앞서 일본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샹샹도 일본 관람객이 일본말을 하자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한국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로, 출생 1354일 만인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푸바오가 일반에 공개된 이후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는 늘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푸바오 관람관 밖에는 항상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다. 일부 열성팬은 푸바오를 보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푸바오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와 사육사들 사이의 공개되지 않았던 순간을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가제)를 제작했다. 해당 영화는 올가을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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