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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K-필름 아카데미'… '개의 역사' 등 특별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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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역사' 스틸컷.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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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영국 런던에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11편이 소개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런던 버벡대 영화 큐레이팅 학과와 함께 21일(현지시간)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런던 인스티튜트 오브 컨템포러리 아트 극장에서 'K-필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주제는 '마음(Ma-eum)'이다.

특별상영회는 21일 중앙대 김지훈 영화미디어학 교수의 한국 다큐멘터리 특강을 시작으로 네 차례의 상영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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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런던 버벡대 영화 큐레이팅 학과와 함께 21일(현지시간)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런던 인스티튜트 오브 컨템포러리 아트 극장에서 'K-필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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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를 통해 올해 출간된 신간 '액티비즘과 포스트-액티비즘: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1981-2022'과 연계한 한국 다큐멘터리 특강과 김동원 감독의 '상계동 올림픽'(1988), 정여름 감독의 '그라이아이: 주둔하는 신'(2020) 단편영화 상영도 이어진다.

오는 26일에는 김보람 감독의 '개의 역사'(2017), 권동현, 권세정 감독의 '러브 데스 도그'(2023)가 상영되며, 7월4일에는 박수남, 박마의 감독의 '되살아나는 목소리'(2023)를 특별 상영한다.

7월10일에는 고(故)차학경 작가 작품과 그에게 영감을 받은 6편의 단편 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차학경 작가의 '비디오엠'(1976), 조영주 감독의 '꽃가라 로맨스'(2014), '입술 위의 깃털'(2020), 차재민 감독의 '네임리스 신드롬 패치버전'(2022), 김아영 감독의 '딜리버리 댄서의 구'(2022), 제시 천 감독의 '술래'(2020)가 포함됐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마음은 주관적 세계인 동시에 현실이며, 현실인 동시에 환상인 예술을 만들어 낸다"며 "한국미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영국 시민들과 심도있게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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