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사진: 브리스크 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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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에게 요리 레시피를 요청하는 것은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사용자는 챗GPT, 메타 AI, 제미나이 등을 통해 일주일간의 식단 계획을 요청하거나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레시피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그릴 제조업체 브리스크 잇(Brisk It)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고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브리스크 잇의 AI 스마트 그릴 베라(Vera)는 방대한 레시피 데이터를 갖고 있다. 따라서 '피망 알레르기가 있는데 매콤한 닭날개 요리를 만들어줘', '남은 소고기, 고수, 나초, 새우, 고다 치즈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등의 프롬프트에 응답할 수 있다.
더불어 '미디엄 레어 립아이 스테이크를 구워줘', '프라임 립 로스트와 통닭을 15인분으로 훈연해줘'와 같은 프롬프트에도 자동으로 그릴의 온도 설정을 조정하는 등 요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베라는 사용자의 요리 선택과 실수에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도 있다. 즉, 음식이 최고 품질로 나오도록 다양한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요리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스테이크를 뒤집는 일이나, 완성된 요리를 그릴에서 꺼내는 일을 잊지 않을 수 있다. 물론 AI는 오류를 범할 수 있고, 베라도 마찬가지다.
다만, 베라는 모든 그릴에서 작동하지는 않는다. 브리스 잇의 오리진 580 및 오리진 940 스마트 그릴에만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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