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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내년 추석연휴 7일...금요일 하루 휴가 쓰면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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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년 10월 달력. 네이버 달력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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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추석 연휴는 10월3일(금) 개천절부터 9일(목) 한글날까지 7일간 이어진다. 특히 연휴 다음날인 10월10일이 금요일이어서, 하루 휴가를 활용하면 10월3일부터 12일까지 무려 열흘간 장기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토요일 포함 5일에 그치는 올해 추석 연휴(9월14일~9월18일)에 비해 두 배 길다.



우주항공청은 20일 24절기와 기타명절, 잡절(삼복), 국경일, 공휴일 등을 담은 ‘2025년도 월력요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관공서의 공휴일 등 자료를 표기해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다.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해왔으나, 지난달 우주항공청 출범에 따라 천문법이 개정되면서 우주청이 발표했다.



내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일요일(52일)과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국경일(제헌절은 관공서의 공휴일이 아님), 설·추석 연휴 등을 합친 공휴일은 70일이다. 다만,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5월5일로 겹치고, 추석 연휴 첫날(10월5일)이 일요일이어서 실제로 쉬는 공휴일은 총 68일이 된다. 내년 토요일은 51일로, 주5일제 적용 대상자는 공휴일과 토요일을 더해 119일을 쉴 수 있다.



내년 설 연휴는 1월28일~1월30일(화,수,목) 3일이지만, 27일 월요일 휴가를 쓰면 6일간(토~목) 쉴 수 있다. 3·1절은 3월3일 월요일 대체공휴일을 합쳐 3일, 금요일인 6월6일 현충일과 8월15일 광복절은 토·일요일과 이어져 3일 연휴다. 5월5일 월요일에 겹치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은 6일이 대체공휴일이어서 5월3~6일(토~화) 4일간 연휴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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