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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루마(Luma)가 자사 동영상 생성 도구 '드림 머신'(Dream Machine)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동영상이 때 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루마는 앞서 드림 머신을 사용해 제작한 57초 분량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는 털이 수북한 동물들이 캠프를 떠나는 여정을 담은 애니메이션인데, 해당 영상 속 동물들이 픽사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의 캐릭터들과 유사한 모습으로 보여 문제가 됐다.
루마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고품질의 사실석인 영상이 생성된다"라며 "이는 영화 제작의 미래"라고 드림 머신 서비스를 소개할 뿐,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루마는 드림 머신에 대해 회원 가입을 통한 무료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 기능 등은 별도의 요금제를 부과한 '프로'구독제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AI 도구의 데이터 세트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AI 생태계가 저작권 및 표절에 취약하다는 인식을 더욱 강화시킨 계기가 됐다고 더 버지는 전했다.
Unleash your inner monster maker : Monster Camp by @monster_library pic.twitter.com/HyH56WyvAr
— Luma AI (@LumaLabsAI) June 12, 2024<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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