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한국판 '인턴' 주인공은 최민식? 제작사 측 "결정된 바 없어" [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최민식/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한국판 리메이크 영화 '인턴'의 주인공으로 배우 최민식이 출연하고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이 연출한다는 보도에 대해 제작사 앤솔로지스튜디오 측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앤솔로지스튜디오 측은 18일 뉴스1에 이 같이 전하며 한국판 '인턴'의 제작이 기획·개발 단계에 있으나 시나리오를 비롯 감독과 배우 캐스팅 등에 대해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알렸다.

'인턴'(2015)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한 미국 영화로 열정적인 30대 여성 CEO 줄스(앤 해서웨이 분)의 회사에 노련한 70대 인턴 벤(로버트 드 니로 분)가 고용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내용으로 국내에서 약36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바 있다.

앞서 2020년 영화 '인턴'의 한국판 리메이크 제작이 준비된 바 있다. 당시 주인공 물망에 올랐던 배우는 최민식과 신민아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투자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한국 영화 제작에서 빠지게 되면서 이는 모두 무산됐다.

앤솔로지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한국판 '인턴' 제작은 최근 다시 논의되고 있다. 다만 앤솔로지스튜디오 관계자는 "아직 시나리오도 나오지 않았다, 보도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