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런웨이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전 세대 대비 대폭 개선된 비디오 결과물의 충실도 및 생성 속도를 자랑하는 젠-3알파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런웨이는 "3세대 알파는 다양한 동작, 제스처, 감정을 표현하는 인간 캐릭터를 생성하는 데 탁월하다"라며 "다양한 스타일과 영화적 용어를 해석하고 상상력 있는 장면 전환과 키 프레이밍을 가능케 하도록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런웨이의 텍스트 투 비디오, 이미지 투 비디오, 텍스트 투 이미지 도구, 모션 브러시 등과 같은 기존 제어 모드는 물론 미세한 작업을 위한 도구를 지원한다"라고 부연했다. 런웨이는 젠-3알파가 새로운 C2PA(콘텐츠 자격 증명) 출처 표준을 포함한 보호 장치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런웨이는 다른 AI 모델들이 학습 과정에서 동일하게 겪는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는 "당사에 모든 훈련을 감독하는 사내 연구팀이 있다. 선별된 내부 데이터 세트를 사용해 모델을 훈련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런웨이는 다수의 프롬프트와 관련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젠-3알파가 이번 주 출시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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