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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온라인 허위조작정보 대응에 국제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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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온라인에서 확산하는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과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방통위는 오는 18~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플랫폼 사업자(알파벳·메타·엑스 등) 회담과 허위조작정보 관련 토론회에 실무진들이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OECD는 정보 무결성을 통한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강조하면서 정부와 플랫폼 사업자의 역할에 관한 권고안을 마련 중이다. 정보 무결성은 정확하고 증거에 기반한 원천정보의 이용을 촉진하고, 이용자가 다양한 의견에 노출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기구나 국가와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국제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는 허위조작정보 대응정책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이용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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