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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고든 램지, “큰 사고 당해 보라색 감자처럼..…”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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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사고…헬멧이 날 살렸다”

세계일보

영국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틱톡 계정(@gordonramsayofficial)에 올린 영상에서 최근 자전거 사고로 허리에 큰 부상을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고든 램지 틱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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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최근 자전거 사고로 부상을 당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헬멧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램지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틱톡 계정(@gordonramsayofficial)에 올린 영상에서 “이번주 나는 매우 큰 사고를 당했다. 그것은 내게 큰 충격을 줬다”며 “그리고 난 깨달은 게 하나 있다. 헬멧을 써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헬멧을 쓰지 않았다면 여기 서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상의를 위로 들어올려 한쪽 옆구리 전체에 멍이 들어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나는 뼈가 부러지거나 큰 부상을 당하진 않았지만 보라색 감자처럼 멍이 들었다”며 “나를 돌봐준 의사, 간호사, 모든 병원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하지만 내 생명을 구한 헬멧에 가장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헬멧을 써야 한다. 여행이 얼마나 짧은지, 돈이 얼마나 드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다. 오늘은 아버지의 날이다. 당신이 아버지라면 제발 헬멧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램지는 영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로 헬스 키친, 키친 나이트메어 등 요리를 주제로 한 TV쇼를 진행했다. 영국 런던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등 현재 14개의 스타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램지가 운영하는 햄버거 체인과 피자 체인이 진출해 있다.

강나윤 온라인 뉴스 기자 k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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