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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고객 식탁을 잡아라" GS샵, 이상민·김동완·이연복 신상품 잇따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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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GS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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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이상민, 김동완, 이연복 등 자사 스타 셰프 3인방의 신상품을 일제히 선보이며 고객 식탁 점유율 높이기에 들어간다.

GS샵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이상민, 김동완, 이연복 셰프의 신상 간편식을 TV홈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각각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물가 영향으로 최근 집밥, 홈술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여름철 방학 영향으로 자녀 간식과 식사용 간편식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진 것을 고려한 움직임이다.

첫 방송은 궁셰프 이상민이 맡았다. GS샵 ‘똑.소.리’ 게스트로 활동하며 홈쇼핑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그는 최근 ‘갈비탕’, ‘블랙타이거 새우’ 등 다양한 간편식과 함께 본인만의 창의성 넘치는 요리 노하우를 제안하며 간편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먼저 17일 이상민이 선보이는 신상품은 서민음식 대표주자인 ‘돼지국밥’이다. 국내산 돼지만 사용했으며 뒷다리살 2mm, 머릿고기와 오소리감투는 4mm 등 부위별 식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두께로 썬 것이 포인트다.

육수도 8시간 핏물을 제거하고 오가피, 계피 등 전통 재료와 된장을 넣고 끓여 돼지 잡내를 확실히 잡았다. 1인분 500g짜리 총 13인분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5만9900원이다.

18일 오후 4시 35분에는 김동완이 등장한다. 그가 준비한 상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 3종 세트’다. 제주산 돼지 등심과 국내산 닭고기 통가슴살, 독일산 통 모차렐라 치즈에 김동완만의 특제 튀김 반죽과 습식 생빵가루를 사용해 겉바속촉을 제대로 구현했다.

1팩 120g 기준으로 등심 7팩, 치즈 등심 4팩, 치킨 7팩 등 총 18팩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5만9900원이다.

오는 19일 오후 5시 35분에는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북경오리’를 론칭한다. 이연복 셰프는 GS샵에서만 주문기준 4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스타셰프다.

이번에 선보이는 북경오리는 훈제 과정을 거친 통오리를 소스를 바른 뒤 직화로 한 번 더 구워 내 고소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북경오리에 빠질 수 없는 밀전병과 비법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오리고기 총 5팩(1팩 400g)과 밀전병 1팩, 소스 5팩 등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6만9900원이다.

박경호 GS샵 푸드팀장은 “식사, 간식, 술안주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와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물가와 무더위에 지친 고객 입맛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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