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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현지시간 25일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협상을 사실상 공식 개시할 전망입니다.
EU 상반기 순환의장국인 벨기에는 현지시간 14일 오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EU 27개국 대사급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의 가입 협상 지침(negotiating frameworks)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5일 첫 정부 간 협상 (intergovernmental conferences) 개최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입협상 지침은 EU 회원국들이 가입 후보국과 협상 개시에 앞서 협상전략 및 조건 등을 자체적으로 정하는 절차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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