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19 (금)

尹 국정 지지율 26%…2주만에 5%p 상승[갤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각)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청사로 향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6%를 기록해 2주 만에 5%포인트(p)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6%로 나타났다.

취임 후 최저치 21%를 기록한 이 업체 직전 조사(지난달 28∼30일)보다 2주 만에 5%p 올랐다. 잘못하고 있다’는 66%였다.

조선일보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민경


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3%) ‘의대 정원 확대’(10%) ‘전반적으로 잘한다’(6%) ‘결단력/추진력/뚝심’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국방/안보’, ‘주관/소신’ ‘서민 정책/복지’(이상 4%)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한 이들은 ‘경제/민생/물가’(13%) ‘소통 미흡’(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외교’, ‘독단적/일방적’(이상 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거부권 행사’ ‘의대 정원 확대’ ‘김건희 여사 문제’(이상 4%) 등을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 4%, 진보당과 새로운미래 각각 1%,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3%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저치다. 지난해 8월 말에도 27%를 기록했었다. 당시는 후쿠시마 방류 규탄 집회가 한창이었고, 직전 주에는 검찰의 ‘대북송금’ 관련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가 있었다. 또 이재명 대표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무기한 단식 선언을 한 때다.

이번 조사에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5%로 집계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 2%,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각각 1%로 뒤를 이었다. 42%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한편 우리나라 동해에 상당량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신뢰한다’는 답변은 28%,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60%였다. 정부 발표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대통령 긍정 평가자(63%), 국민의힘 지지자(58%) 등에서 많았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선 ‘위협적’이라는 답변이 60%, ‘위협적이지 않다’는 답변이 36%였다.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두고는 55%가 ‘잘한 일’, 32%가 ‘잘못한 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0%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명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