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치즈과학고’ 파트너십 강화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왼쪽)과 한국치즈과학고 김윤하 교장이 협약형 특성화고 교육협력 구체화 방안을 협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식품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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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지난 13일,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 추진을 위한 한국치즈과학고(교장 김윤하, 이하 ‘치즈과학고’)와의 협력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논의에서 치즈과학고는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식품진흥원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들의 실습 교육 지원을 포함한 교육플랜을 제시했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혁신기관으로써 치즈과학고 교사 및 학생들의 현장교육 등 교내교육의 취약부문에 대한 집중 지원을 약속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과 한국치즈과학고 김윤하 교장이 협약형 특성화고 교육협력 구체화 방안을 협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식품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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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과 치즈과학고는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호남에서 유일하게 치즈과학고 컨소시엄에 선정된 바 있다.
식품진흥원은 치즈과학고 외에도 농식품 분야 직업계 고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습교육을 운영해, 매년 1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김영재 이사장은 “치즈과학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식품분야 전문기관으로써, 국내 식품기업 성장과 더불어 인재 양성 역할에도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전국의 식품기업 대상 △원료조달 △검사분석 △시제품 생산 △창업·마케팅 △수출지원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원스톱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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