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출처=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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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계획을 놓고 '서방이 우려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북한은 우리의 이웃으로, 이 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웃과 좋은 관계를 발전시킬 우리의 권리에 대해 누구도 우려해서는 안 되고,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 시기를 묻는 말에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이르면 6월 중 북한과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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