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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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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인텔이 300만명의 아프리카인과 3만명의 정보 공무원에게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제공키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번 협력은 많은 아프리카인이 아프리카 전역의 경제 성장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인공지능, 로봇 공학 및 데이터 과학과 같은 첨단 기술에 대한 기술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아프리카인들에게 AI를 교육해 아프리카 대륙이 기술 개발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지속적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아프리카 국가들은 AI 분야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초의 다국어 대규모 언어 모델을 출시하며 AI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오픈AI, 구글, 메타 등 거대 기술 기업의 역량에 필적하는 AI 기술을 구축하는 데 인재 격차가 있다. AI 모델 학습에 드는 높은 비용도 많은 개인과 조직에게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농업, 보건 및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개선하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고 아프리카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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