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차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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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첫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김건희 여사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이라는 문구가 적힌 에코백을 들고 10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
윤 대통령이 외국 방문을 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방문 뒤 처음이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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