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문경화재 순직 소방관 등 24명… 천안 소방충혼탑에 위패 봉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2월 경북 문경 공장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소방관 등 24명의 위패가 소방충혼탑에 봉안된다.

소방청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충남 천안시 소재 소방충혼탑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24인의 위패봉안식을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위패봉안 대상자인 고 김수광 소방장, 고 박수훈 소방교는 2024년 2월 경북 문경 공장 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검색 중 순직했다. 고 임성철 소방장은 2023년 12월 제주도 창고 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활동 중 순직했다. 고 김재영 소방장 등 21명은 업무 관련 질병 등으로 순직했다.

소방충혼탑은 2001년 3월 소방관 6명이 순직한 서울 홍제동 화재 사고를 계기로 순직소방관의 넋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이병훈 기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