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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8964' 허공에 쓰다가 연행…SNS 사진 교체까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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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톈안먼 민주화 시위 35주년인 오늘(4일) 중국과 홍콩에서는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습니다. 톈안먼 광장으로의 진입이 통제됐고 홍콩에서는 이날을 추모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 권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홍콩의 번화가인 코즈웨이 베이, 한 남성이 길 한가운데서 손을 허공에 뻗어 무언가를 씁니다.

한자로 8, 9, 6, 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