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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혐의 송치…자녀 접근금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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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가수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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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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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이씨가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씨의 모친 A씨도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이씨는 앞서 전 남편 B씨가 아이들을 때리고, 침을 뱉고, 얼굴에 대소변을 봤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B씨 역시 지난 2~3월께 이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8일 B씨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다.

피해 아동들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았고 신체 폭행 역시 진술 부위와 상처 부위가 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히려 이씨가 아동학대 혐의를 받게 됐다. 경기광명경찰서는 지난달 초 이씨를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이씨의 어머니도 동시에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씨 등은 자녀들에 대해 접근금지 임시조치도 명령받았다.

한편 이씨는 2019년 결혼해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과 동시에 재혼을 알렸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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