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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차선 옮기려다 들이받아…중앙분리대 넘어가 또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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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차량이 날아온다면 피할 길이 없겠죠. 오늘(1일) 이런 사고가 있었습니다. 7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민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건너편에서 갑자기 승용차 한 대가 날아와 부딪칩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충북 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 용전터널 근처에서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차선을 옮기려다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받힌 승용차는 이 충격에 고속도로 중앙 화단을 넘어갔고, 마주 오던 승용차 두 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딪친 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다른 차들에 타고 있던 3명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상자도 3명이 나왔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