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르쿤 메타 수석 AI 과학자 [사진: UC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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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의 수석 AI 과학자인 얀 르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조롱했다는 소식이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르쿤은 xAI의 AI 인력 채용 계획에 대해 조롱하는 듯한 어투로 대응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앞서 "인기나 정치적 올바름에 관계없이 최대한 엄격하게 진실을 추구하고 우주를 이해하려는 우리의 사명을 믿는다면 xAI에 합류해 달라"라는 글을 기술직 근로자들을 위해 게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르쿤은 "당신(머스크)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년에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상사를 압박감 없이 견딜 수 있다면 xAI에 합류하세요"라고 비꼬았다. 이어 "엄격한 진실 추구를 원한다고 주장하지만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을 퍼뜨리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두 사람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루쿤은 앞서 머스크가 인공일반지능(AGI)이 내년에 등장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을 들어 머스크가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공유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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