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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2D 이미지 3D로 변환해주는 앱 '돌리'…AI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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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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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D 이미지를 간단하게 3D 모델로 변환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 관련해 2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돌리(Doly)를 소개했다.

돌리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대상을 촬영하면 정지 이미지를 캡처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후 컴퓨터 그래픽을 통한 3D 생성 기술인 '가우시안 스플래팅'(Gaussian Splatting)을 통해 해당 이미지를 3D 모델로 변환하는 것이다.

3D모델은 공간의 점 모음, 이러한 표면 위에 투영된 2D, 조명 효과 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인데, 가우시안 스플래팅은 사전 학습된 인공지능(AI) 모델을 사용해 2D 이미지를 모두 블렌딩해 3차원을 추정할 수 있는 렌더링 방법이다.

돌리 개발사 애니ML(AniML)의 공동 창립자 레미 루소는 "당사의 기술은 AI가 3D 세계에 등장한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기계 학습을 통해 3D를 재구성하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이상 폴리곤 기반 3D로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망 기반 3D로 작업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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