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이상 구독하는 기자홈도 172개 달해
네이버의 ‘기자가 직접 추천한 뉴스’ [사진 =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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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에서 언론사 기자들의 구독자 수가 1500만명을 돌파하면서 뉴스 또한 구독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의 ‘기자 홈’ 서비스 구독자 수가 지난 24일 기준 1510만명을 기록하며 1500만명을 돌파했다.
기자 홈은 네이버 뉴스에서 사용자들이 언론사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한곳에 모아보는 서비스로, 구독자 수가 1500만명을 넘은 것은 2015년 6월 기자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지 9년 만이다.
5월 기준 약 135개 언론사, 9400여명의 기자가 ‘기자 홈’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1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기자 홈도 172개에 달한다.
네이버 뉴스 이용자가 구독하는 평균 언론사 수는 약 7.6개로 집계됐다. 100만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언론사 비율은 2021년 70%에서 올해 약 90%로 증가했다.
기자 홈 서비스는 통계, 스킨, 연재 코너를 비롯해 기자가 직접 추천한 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와 기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자가 직접 선별한 기사를 소개하는 ‘기자가 추천한 뉴스’는 약 1410명의 기자가 활용하고 있다.
기자와 구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인 ‘기자 톡’을 활용하는 기자 수도 2022년 10월 176명에서 2024년 5월 744명으로 늘었다.
구독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뉴스 콘텐츠 또한 비슷한 방식의 소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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