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전 10시 35분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데프콘의 등장과 유머러스한 매력 덕분에 촬영장은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했다고 전해졌다.
첫 방송에서 데프콘은 특유의 재치로 “정규방송으로 갈 것 같은 냄새가 났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어린 시절 백구와 누렁이와 자주 놀았다며 반려동물과의 깊은 인연을 밝혔고, 좋아하는 가수를 스눕독(DOG)이라 언급하며 그의 유머감각을 한껏 드러냈다.
새 MC 데프콘이 KBS2의 정규편성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 =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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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반려견 행동학 전문가 고지안은 데프콘을 유심히 바라본 뒤 “비숑 프리제를 닮았다”는 돌발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데프콘의 반려동물 닮은꼴 설정은 첫 회의 웃음 포인트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기존의 동물 예능과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사료집에서 사는 개나, 고양이가 사는 오피스텔처럼 독특한 환경에 사는 반려동물들의 일상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애니벤저스 김명철 수의사와 함께하는 동물 구조 현장은 이 프로그램의 감동적인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회에서는 보호자 없이 2주간 방치된 18마리의 반려묘를 구출하는 긴박한 구조 활동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명철 수의사는 현장에 직접 출동해 반려묘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35분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데프콘의 등장과 유머러스한 매력 덕분에 촬영장은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했다고 전해졌다. 사진 = KBS |
이번 방송에서는 데프콘과 함께하는 3MC의 호흡도 빼놓을 수 없다. 새롭게 준비된 ‘애니퀴즈’ 코너에서는 예상치 못한 질문과 동물 관련 상식들이 등장하며 출연진은 “이게 가능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채로운 리액션과 케미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감동과 재미, 그리고 반려문화 개선까지 목표로 한다. ‘애니캠’을 통해 반려인의 일상을 공유하며 법률 상식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대중의 인식을 바꾸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35분 KBS2에서 공개되며, 유쾌한 데프콘과 함께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비숑 MC 데프콘이 선보일 특별한 첫 걸음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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