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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리플 시세, 현물 ETF 승인효과 미비...하락장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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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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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시세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밤 11시 기준 리플 XRP 가격은 740원 대에 거래 중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8개의 현물 이더리움(ETH) ETF를 승인한 가운데 리플(XRP) ETF의 가능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XRP 가격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소식에도 별다른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와 같은 전문가들은 솔라나(SOL)와 같은 다른 암호화폐가 시장 지위와 폭넓은 매력으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ETF 상장 후보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XRP 가격은 200일 이동평균선인 0.6달러와 지지선인 0.5달러 사이에서 큰 움직임 없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때때로 0.55달러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주로 0.5달러 바로 위를 맴돌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50%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이 보이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800 SAT(사토시=0.00000001 BTC) 수준에서 가격이 안정되는 등 XRP/BTC 쌍에서도 비슷한 장기 하락 추세가 관찰되고 있다. RSI가 50% 미만이면 200일 이동평균선인 1,100 SAT 수준을 돌파하지 않는 한 약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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