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결말 CGV 단체관람, 티켓 가격 300배 뻥튀기?

[김현정 기자]

선재업고튀어 김혜윤 변우석 / TVN 제공

배우 송건희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와 관련된 암표 불매를 강력히 당부했다.

송건희는 지난 22일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 암표 문제를 언급했다.

애초 1000원에 책정된 티켓 가격이 300배 오른 30만 원에 판매되는 상황에 대해 송건희는 "이건 아니지"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그는 "1000원이었는데 무슨 소리냐. 내가 화나는데"라며 "플미(프리미엄)가 붙은 티켓은 절대 사지 말아라"고 팬들에게 강력히 당부했다. 이어 "어떻게든 방법이 있을 것이다. 결국 그 사람들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재 업고 튀어\' (사진=tvN)

송건희는 버블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웃돈이 붙은 양도 티켓은 절대 구매하지 말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 예매가 진행됐다. 티켓 오픈 약 30분 전부터 대기자들이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는가 하면, 오픈 5분여 만에 1000석이 매진되면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는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28일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 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김혜윤, 변우석, 송건희, 이승협 등 배우들이 참석해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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