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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4시 40분쯤 강원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에서 산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4대와 진화 차량 17대, 인력 104명을 투입해 저녁 6시 10분쯤 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다"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하지 말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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